제주도 한달살기 :: Day20 고성오일장, GS편의점
2022년 1월의 제주도 한 달 살기 내용. 이 간단한 내용을 왜 나는 지금 몰아 쓰는 걸까?! 날씨가 매우 꾸리꾸리했다. 아침에 제주도 풍랑주의보가 내렸는데, 밖을 나와보니 정말 바람이 심상치 않았다. 아침을 사러 편의점에 갔다가 고성 오일장이 마침 열려서 붕어빵을 사러 갔다. 오일장이 열리면 붕어빵 트럭이 오는데, 이 트럭에서는 크로와상 붕어빵이 있다. 그냥 붕어빵만 팔았으면, 바람이 어마 무시하게 부는데 굳이 나오지 않았을 텐데 크로와상이라서 시장까지 왔다. 넌 포기할 수 없어!! 크로와상 반죽으로 만들었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거기에 앙꼬는 단팥 반, 고구마 무스 반이었고, 가격은 3개 2,000원이었다. 우리 동네에서는 일반 붕어빵이 4개 2,000원이었는데, 크로와상 붕어빵이 3개 2,00..
2022.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