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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23

제주도 한달살기 :: Day10 함덕해수욕장 구경 제주도 한 달 살기를 계획할 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에이바우트 커피이다. 에이바우트 커피는 제주도에만 있는 체인점 커피라고 해서 꼭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숙소 근처에서 찾았지만 없었다.ㅠ 제일 가까운 곳은 함덕해수욕장 바로 앞이어서, 오늘 일정을 함덕으로 잡고 가기로 했다. 오늘 아침 제주도 날씨 왜이럼? 맑은 구름을 본지가 언젠지 간단하게 아침밥을 챙겨먹고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카페를 가기위해 버스를 타고 함덕을 갔다. 내가 묵고 있는 성산에서 함덕까지 버스로 1시간 20분이었고, 멀미가 시작될 때쯤 함덕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제주도 버스는 조금 특이하네 내리는 문이 따로 없다. 좌석버스 같은 느낌의 버스였다. 제주도 날씨 미쳤다. 숙소에서 봤을때도 성산 날씨가 미쳤다고.. 2022. 3. 29.
제주도 한달살기:: Day9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전시회를 갔다. 오늘 간 곳! 조끄뜨레마트 >> 빛의 벙커 >> 커피박물관 바움 >> 하나로마트 >> 복권 판매점 어제 충분히 쉬었으니, 오늘은 밖으로 나가야겠다. 쓰레기 봉지를 구매해야 했기에 첫 번째 목적지는 마트를 가기로 한다. 마트에 가는 김에 며칠 전부터 고기를 먹고 싶어서 고기도 구매해서 숙소에서 구워 먹어야지! 혼밥을 자주 하지만, 아직 혼자 고기를 밖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레벨까지는 못 갔다. 숙소 근처에는 4개의 마트가 있는데, 오늘은 어머니 닭집 갈 때 발견한 마트를 탐방할 예정!! 이게 바로 엄마가 계속 얘기하던, 제주도 무인 듯! 땅 속에 있는 무는 처음 봐서 신기신기!! 농협은 많이 봤는데, 감귤농협은 처음이라서 신기해서 찍어봤다. 감귤농협이라니 새로워. 날씨는 역시나 안 좋다. 춥고 꾸리꾸리 .. 2022. 3. 29.
제주도 한달살기 :: Day8 숙소에서 보낸 하루 아침에 일어나서, 평소와같이 성산일출봉을 봤는데 안보여서 당황했다. 그래서 나머지 커텐을 다 열어보니, 육지에서 보지 못했던 눈이 제주도에 펑펑 오는 것이었다. 뭐지 이 눈은? 그리고 제주도에 눈이 많이 온다고 재난 문자가 수시로 왔다. 겨울의 섬을 내가 너무 쉽게 봤구나... 1월의 제주도는 너무 변화무쌍해 2시간 동안 눈이 그치길 기다렸지만, 눈은 계속 왔다. 식당에 가기 귀찮아서, 숙소 바로 옆에 편의점에서 오늘 먹을 음식을 사왔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삼각김밥, 핫바, 라면! 아점을 먹고 밖의 날씨가 좋아지길 기다렸다. 그런데 날씨가 점점 안좋아지는 게 실시간으로 보였다. 오늘은 숙소안에서만 있어야겠다! 이건 나가지 말라는 신의 계시다. 저녁으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배민을 눌렀는데, 내가 먹고싶어.. 2022. 3. 28.
제주도 한달살기 :: Day7 올레길앞 카페 오르다 방문 제주도 왜 이렇게 춥지?! 바다 옆으로 오면 바다 바람 때문에 더 추운 느낌!! 너무 추워서 밖에 나오고 싶지 않았는데, 근데 한편으로는 또 밖에 나오고 싶은 이 간사한 마음! 하지만 제주도에왔는데 밖으로 안 나간다는 것은 뭔가 아쉬운 이 느낌.. 그래서 오늘도 밖으로 나옴. 분명 첫쨰날은 따듯했는데, 갈수록 추워지는 이 온도의 적응. 숙소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힐링을 하고 싶었는데, 의외로 숙소 근처에 내가 원하는 조건의 카페가 없다.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없는 것이 가장 아쉽다. 한시간을 고민했다. 무엇을 할지.? 뭘 할지? 내가 어디를 가고 싶은지? 진정 밖에 나가야 하는지? 그러다 얻은 결론!! 1. 노트북을 할 수 있는 곳 2. 바다 뷰 3. 숙소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 4. 사람이 많지 않은 .. 2022.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