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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제주도 한달살기 :: Day20 고성오일장, GS편의점

by 체험요정CH 2022. 5. 27.

2022년 1월의 제주도 한 달 살기 내용.

 

이 간단한 내용을 왜 나는 지금 몰아 쓰는 걸까?! 

 

날씨가 매우 꾸리꾸리했다.

아침에 제주도 풍랑주의보가 내렸는데, 밖을 나와보니 정말 바람이 심상치 않았다.

 

아침을 사러 편의점에 갔다가 고성 오일장이 마침 열려서 붕어빵을 사러 갔다.

오일장이 열리면 붕어빵 트럭이 오는데, 이 트럭에서는 크로와상 붕어빵이 있다.

그냥 붕어빵만 팔았으면, 바람이 어마 무시하게 부는데 굳이 나오지 않았을 텐데 크로와상이라서 시장까지 왔다. 넌 포기할 수 없어!!

 

 

크로와상 반죽으로 만들었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거기에 앙꼬는 단팥 반, 고구마 무스 반이었고, 가격은 3개 2,000원이었다.

 

우리 동네에서는 일반 붕어빵이 4개 2,000원이었는데,

크로와상 붕어빵이 3개 2,000원이라니 이건 진짜 정말 괜찮은 가격인데, 맛도 훨씬 좋다.

세화 민속오일장에서도 이 붕어빵 아저씨를 봤는데, 장이 서는 데마다 오시는 것 같았다.

 

 

붕어빵 먹으면서 GS편의점에 들러 11가지 찬 많은 도시락을 구매했다.

그리고 숙소로 바로 와서 도시락 먹으면서 런닝맨을 봤다.

요즘 런닝맨 미쳤다. 너무 재밌다. 

 

오늘의 소비 비용: 6,900원

- 크로와상 붕어빵: 2,000원

- GS편의점 도시락: 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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