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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여행

1박2일 강릉 가족 여행 2일차

by 체험요정CH 2022. 6. 10.

1박 2일 강릉 여행기 2일 차 스타트


강릉 여행 1일차가 지나고 2일 차 아침이 되었다. 오늘도 아침부터 바쁘기에 아침 일찍 일어났다. 여행은 항상 즐거워!

 

남대천 새벽시장
06:00 ~ 10:00
( 참고: 7시 30분쯤 되니 저렴하고 괜찮은 농산물은 많이 팔리고 없었다.)

 시장 구경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 빼먹을 수 없는 코스인 시장에 갔다. 그런데 오늘 가는 새벽시장은 특이하게 농산물 새벽시장이었는데, 물건을 사 와서 판매하는 사람도 있고 집에서 직접 지배한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7시쯤에 도착했는데, 주차할 데가 많이 없었다. 그런데 나중에 집에 갈 때 보니 차가 훨씬 많아졌다.

 

새벽시장은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과일, 감자 등 농산물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사과 철이 지났다고 하는데 사과, 참외, 천도복숭아 등 과일이 있었다. 그리고 요즘 제철인 오디도 판매했는데, 이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같다. 마지막에 오디를 사려고 줄을 섰다. 나는 남대천 새벽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두부를 사기로 했다!  두부가 크고 맛있었다. 방문한다면 하나 구매하는 것을 추천!! 두부 한모 2,000원

 

강릉 여행 강릉 남대천 농산물 새벽시장 방문 해봄 :: 자유로운영혼 (tistory.com)

 

강릉 여행 강릉 남대천 농산물 새벽시장 방문 해봄

여행을 하면 그 지역의 새벽시장을 방문해보려고 한다. 새벽시장 물건이 신선한 물건도 많고,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서 항상 여행 전에 찾아본다. 이번 강릉여행에서도 새벽시장을 갔다. 강릉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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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초당 짬뽕 순두부
07:00 ~ 20:00 (화요일 휴무)

 내가 강릉에서 가장 기대했던 짬뽕순두부를 먹으러갔다. 원래 내가 계획했던 짬뽕순두부는 동화가든이었는데, 번호표를 뽑으러 7시 40분에 도착했다. 그런데 짬뽕순두부 대기번호 136번이었다. 8시 30분부터 짬뽕순두부가 시작인데 136번이라니 이럴 줄 알았으면 새벽시장 가기 전에 들러서 번호표를 뽑고 갈걸 그랬다. 못 먹어서 너무 아쉽다.ㅠㅠ

 

7시 40분에 찍었던 동화가든 입구 도로  > > 8시 30분에 찍었던 동화가든 입구 도로

 

 

그래서 맞은편 차현희순두부 청국장에 갔는데, 여기도 대기가 있었다. 대기번호 44번, 다음 집으로 간다.

 조금 더 밑으로 내려가면 김우정 짬뽕순두부가 있는데 여기는 대기하는 사람이 없어서 바로 들어갔다. 다들 배고파져서 기분이 극도로 예민해졌기에 빨리 들어갔다.

동화가든 짬뽕이 더 진했지만, 김우정 초당짬뽕 순두부는 불맛이 나서 맛있었다. 

주말에 동화가든에 가려면 동화가든 오픈시간에와서 대기표를 뽑고 볼일 보러 갔다 오는 게 가장 좋은 듯! 

 

강릉여행 아침식사 김우정 초당 짬뽕 순두부 방문 :: 자유로운영혼 (tistory.com)

 

강릉여행 아침식사 김우정 초당 짬뽕 순두부 방문

주말에 1박 2일 강릉여행을 갔는데, 몇 년 전에 먹었던 짬뽕 순두부를 꼭 다시 먹고 싶었다. 동화가든 짬뽕 순두부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번 여행에도 또 방문했다. 그런데 오픈 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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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밥 먹고 바로 숙소로 가기 아쉬워서 차로 5분거리에있는 경포대에서 간단한 산책을 하러 갔다. 6월동안 계속 날씨가 좋았는데 우리가 강릉 여행 간 날은 비가 온다는 소식 때문인지 바람이 너무 불어서 추웠다. 왜 내가 여행온 날 이런 것일까!! 경포대에서 그네 타다가 짐 싸고 체크아웃했다.

 

오랜만에 바다보니까 너무 좋다!! 소나무가 많은 걸 보니 강릉에 온 게 실감 난다. 

 

순두부 젤라토 2호점 안목해변
09:30 ~ 21:00

 다음 관광지인 아르떼 뮤지엄을 바로 가려고 했는데, 쉴 틈 없는 일정으로 다들 너무 지쳐있었다. 이때쯤 당 충전을 하기로 했다. 강릉에서 유명한 순두부 젤라토를 먹기 위해 순두부 젤라토 안목점을 갔다. 안목점은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아주 쉬웠다. 젤라토 개당 4,500원이었다. 커피, 인절미, 순두부, 흑임자 맛을 주문했는데, 흑임자와 순두부가 제일 맛있었다.

 당 충전하고 나니, 다들 기분이 좋아져서 여행할 수 있는 체력이 솟아올랐다. 역시 체력 떨어질 땐 당 충전을 해야 함.

 

강릉 순두부젤라또 2호점 안목해변에 가봄! :: 자유로운영혼 (tistory.com)

 

강릉 순두부젤라또 2호점 안목해변에 가봄!

 원래의 강릉 여행 계획은 이러했다. 동화가든에서 순두부 짬뽕을 먹고 동화가든 바로 앞에 있는 순두부 젤라토를 후식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동화가든의 어마어마한 웨이팅으로 인해 바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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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해변

 여기까지 왔는데 안목해변을 안 보고 갈 수 없어서 안목해변 앞으로 차 타고 지나가려고만 했다. 그런데 우리 가족 중 야자수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주차하고 내려서 사진 찍고 왔다. 11시에 갔는데도 주차할 때가 없었다. 요즘 강원도에서 핫한 야자수!!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았다. 주차장에는 차 박하는 사람도 많았다.

 

경포대보다 뭔가 휴양지스러운 느낌이었던 안목해변!

 

안목해변 카페거리 강릉 소품샵 강릉 커피 스낵의 모든것 :: 자유로운영혼 (tistory.com)

 

안목해변 카페거리 강릉 소품샵 강릉 커피 스낵의 모든것

안목해변 카페거리를 거닐다가 소품 샴을 발견했다. 간판 이름이 강릉 커피 원두, 강릉 커피 빵이라서 이게 소품샵일까 하는 의심이 매우 들었는데 혹시 나하고 가봤다. 이 소품샵 앞에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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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뗴뮤지엄 강릉
10:00 ~ 20:00 (입장 마감: 19:00)

 드디어 오늘 예정 목적지인 아르떼 뮤지엄에 갔다. 역시 여기도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주차장부터 차로 가득했다. 매표소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금방 매표를 할 수 있었다. 나는 클룩으로 미리 예매를 해서 할인받았고, 부모님은 경로 할인받아서 저렴하게 이용했다. 아르떼 뮤지엄은 제주도에서 방문했던 빛의 벙커보다 훨씬 재밌었다.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역동적인 영상도 있어서 좋았다. 부모님도 좋아하셔서 매우 만족!!

 

다 둘러보니 1시간 30분 걸린 것 같다. 이번 여행은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여기서 100장 찍은 것같다. 사진도 많이 찍고 만족 만족 대만족!!

 

주문진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
08:00 ~ 19:30 (둘째 주 수요일 휴무)

 이제 마지막 주문진 좌판 풍물시장이 남았다. 네비에는 40분 거리였는데, 여기도 차가 엄청 밀려서 1시간 30분 만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주차타워 입구까지 갔는데, 내 앞에서 주차타워 앞에 만차가 걸려서 막혔다. 그리고 성질 급한 트럭 아저씨가 뒤에서 계속 빵빵해서 어쩌다가 앞에 항 주차장으로 갔는데 운 좋게 주차했다.

 여기서 방어, 광어, 도미 5만 원, 오징어 작은 거 6마리 2만 원으로 7만 원 아치 회를 샀다. 주문진에서 먹고 싶었지만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상차림 비용 내고 먹었던 후기가 안 좋아서 포장해서 먹기로 했다. 회 손질 비용 12,000원 현금으로 지불하고, 스티로폼 포장 비용 5천 원 현금으로 냈다. 간식으로 오징어 튀김, 새우튀김을 먹으려고 했는데 오징어 튀김이 품절이었다.
그래서 새우튀김 4개 간식으로 먹었다. 새우튀김은 너무 맛있어!!

 

강릉여행 주문진항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에서 회포장 :: 자유로운영혼 (tistory.com)

 

강릉여행 주문진항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에서 회포장

강릉 여행을 갔다가 회를 포장하러 주문진 수산시장을 갔다. 주문진에는 회를 파는 시장이 3군데가 있다. 우리 가족은 항상 주문진 어민 시장만 갔었는데 오늘은 좌판 풍물 시장을 갔다. 주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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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휴게소

4시쯤 출발했는데 8시 넘어서 도착했는다! 중간에 들러서 휴게소에서 간식으로 알감자 하나 사 먹었다.
매우 힘들지만 알찼던 강릉 여행기 끝!!!

이번 여행 너무 피곤해서 월요일에 밖에 안 나가고 쉬었다. 너무 힘든 일정이었지만 재밌었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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