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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한달살기#여자혼자제주도한달살기#성산한달살기3

제주도 한달살기 :: Day 22 서귀피안베이커리카페, 섭지코지 내일부터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할 예정이라서 마지막 혼자 느끼는 제주도를 느껴보기로 했다. 그리고 혼자 사는 마지막 날이었다. 평소 하고싶었던 바다 앞 카페에서 아침을 여유롭게 보내는 나의 로망이었던 일정을 오늘 한다.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섭지코지 앞에 베이커리 카페를 가기로 했다. 빵 종류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 보였다. 그리고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해보니 섭지코지가 매우 가까워 보였다.도보 30분 거리였는데, 제주도의 풍경을 느끼고자 걸어가기로 했다. 차있으면 10분 거리!! 뭔가 제주도스러운 현무암 벽이 앞에 있고, 그 뒤로는 성산일출봉이 보였다. 이것저것 제주도 동네를 구경하다 보니 카페에 도착했다. 처음에 카페 입구를 못 찾아서 두리번거리다가 문을 찾았다. 10시 전에 가서 그런지 빵이 몇 .. 2022. 5. 29.
제주도 한달살기 :: Day21 다랑쉬오름, 꽃가람, 도렐 오늘도 역시나 제주도는 비가 왔다. 그리고 겨울의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 분다. 바람이 많이 불면 추운데, 비까지 오니 너무 춥다. 제주도는 겨울에 정말 춥다. 오늘은 제주도에 올때부터 마음 한편에 저장해두었던 오름을 가기로 했다. 그곳은 바로 다랑쉬오름!! 근데 성산에서 다랑쉬오름까지 가는 길은 매우 험난했다. 버스 환승을 하고 다랑쉬오름 입구에서 내려서 20분 정도 걸어야 했다. 그래서 나는 택시를 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성산에서 다랑쉬오름까지 택시비는 11,500원이 나왔다. 택시를 타고 가면서 다랑쉬오름 버스정류장을 지나는데 버스정류장부터 다랑쉬오름 입구까지 상당히 멀었다. 또 도로가 공사 중이어서 매우 험난했다. 택시 타고 오기 정말 잘했다!!! 택시 아저씨가 다랑쉬오름 입구에서 내려주셨다. 택시.. 2022. 5. 29.
제주도 한달살기 :: Day18 해녀짬뽕, 성산일출봉 유료, 19티(밀크티), 연돈볼카츠, 소심한이층 오늘은 짬뽕이나 라면을 먹고 싶었다. 하지만 유명한 맛집은 다 성산일출봉 앞에 있었다. 그래서 내가 찾은 짬뽕 맛집은 성산짬뽕, 해녀 짬뽕이었다. 성산 짬뽕은 현지인 맛집 느낌이었고, 해녀 짬뽕은 관광객 맛집 느낌이었다. 현지인의 맛을 느끼고자 성산 짬뽕을 갔다. 그런데 내가 갔을 때는 주방공사 중이라서 문을 닫았다. 성산 짬뽕의 일출봉 짬뽕이 그렇게 유명한 것 같았는데 다음에 꼭 먹어봐야지! 아쉽아쉽ㅠㅠㅠ 해녀 짬뽕 가는 길에 있었던 제주기념품샵! 주로 먹거리를 파는 것 같았다. 다음으로 간 곳은 해녀 짬뽕이었고, 1시쯤에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없었다. 그런데 조금 지나니 웨이팅이 생겼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하다 보니,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10~15분 걸린 것 같다) 가격이 비싼 만큼, 해산물도.. 2022.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