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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여행

[신안 여행] 송도 수산물유통센터에서 민어회 구입

by 체험요정CH 2022. 8. 23.

 

 신안군송도수산물유통센터 신안군에 있는 회센터이다. 회센터의 규모는 작지만 싱싱한 회를 구입할 수 있다. 신안군에는 엘도라도리조트를 제외하고는 회를 구입할 수 있는 있는 곳이  많이 없어서 회를 구입하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지라고 생각된다.

  

 민어는 8월이 제철이라고 한다. 때마침 8월에 신안으로 휴가를 가게되어 민어회를 구입했다. 또한 민어는 여름 보양식으로 유명하다. 또한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이라고도 한다. 민어는 민어회, 민어매운탕으로 주로 먹는데, 매운탕은 하얀 국물로 많이들 끓여먹고, 민어 지리탕이라고도 부른다.

 

 

신안 엘도라도리조트에서 대략 2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신안군수산물유통센터는 12개의 가게가 있다. 

처음 본 활 가오리회는 한 접시에 20,000원이었다. 

민어탕 감도 별도로 판매하는데, 저 포장 하나에 20,000원이다. 

주말에 갔더니 사람이 꽤 있었다. 북적이는 정도는 아니다. 

 

 

 

민어가 제철이라 거의 민어만 있었다. 광어회를 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민어회만 구입했다. 

 

 

내가 구입했을때는 민어회의 가격은 kg 30,000원이었고, 1.6kg를 구입했고, 가격은 회 뜨는 비용까지 포함해서 40,000에 구입했다. 얼음에 있는 죽은 민어는 kg 30,000, 수조에 있는 살아있는 민어는 kg 60,000, 금방 죽은 민어는 kg 4~5만 원 했다. 얼마나 신선한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 같다.

 

 민어회 가격은 거의 동일한 것 같았다. 3군데 물어봤는데 가격이 동일했다.  

 

 

 

 

그 외에 새우장, 새우젓, 오징어도 판매하는데, 집 근처와 가격이 비슷해 보여서 구경만 했다. 

민어는 얼음까지 넣어서 포장해주셔서 신선하게 가져와서 리조트에서 먹을 수 있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민어회는 초장보다는 막장, 소금장에 찍어먹고, 김 또는 묵은지와 함께 싸 먹는다고 해서 막장을 준비해 갔는데, 초고추장에 먹어도 괜찮았다.

 

민어회 식감쫀득쫀득한 식감이었고, 신선해서 그런지 비린내는 없었다. 간혹 민어회 후기에 비린내가 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었다. 민어 껍질과 민어애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민어애의 식감은 익히지 않는 곱창의 식감이었다. 생소한 식감이었다.

 여름 보양식이고, 민어회는 쉽게 구할 수 없다고 하니 신안에 여행 왔을 때 한번 먹어볼 가치는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즐겨먹고 싶지는 않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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