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맛집 :: 지린성 고추짜장 웨이팅, 주차, 맛 후기

군산 맛집 지린성 다녀온 후기 & 주차장 찾기

• 주소: 전북 군산시 미원로 87
• 영업시간:09:30 - 16:00
• 휴무일: 매주 화요일 (격주로 수요일 휴무일 경우도 있음)
• 전화번호:063-467-2905
• 대표 메뉴: 고추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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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주차
지린성 맞은편 공영주차장
이용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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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의 웨이팅

일요일 오전 11시 40분에 도착했고, 군산남초등학교의 길을 따라서 줄을 섰다. 후기를 보니 번호표를 나눠준다고 했는데, 번호표는 따로 주지 않았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신호등에 점점 가까워지는데 그때즘 주문표를 주면서 무엇을 주문할지 미리 체크하라고 하셨다. 고추 짜장 3개와 고추 짬뽕 1개를 체크해서 돌려드려면, 바로 주문이 들어가고, 주문서를 제출하면 메뉴 변경은 불가능하다고 하셨다. 주문하고도 10분을 더 기다려서 총, 30~40분 정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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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메뉴

면류

• 짜장면: 7,000원
• 짬뽕: 9,000원
• 고추짜장: 10,000원
• 고추짬뽕: 10,000원

밥류

• 짜장밥: 8,000원
• 짬뽕밥: 9,000원
• 고추짜장밥: 10,000원
• 고추짬뽕밥: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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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고추짜장, 고추짬뽕 후기

짜장면이 10,000원이라니 고급진 짜장면이 아닐 수 없다. 만 원짜리 짜장면이라니 기대가 되었고, 실제로 받아보니 간짜장 형태로 짜장 소스와 면이 따로 나왔다. 짜장 소스 안에는 고기가 크고 육즙이 가득 있어서 씹는 식감이 좋았다. 그래서 고기만 찾아서 건져 먹었다. 여기는 고기 맛집인 것 같다. 그리고 새우, 양파, 고추가 들어있었다. 처음 맛봤을 때 짜서 놀랐는데, 먹다 보니 고추의 매운맛에 짠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 나중에는 고추를 다 건져내고 먹었다. 후기에는 맵기가 불닭볶음면만큼 맵다고 하는데, 정말 그 정도로 매운 것 같았다. 소스가 맛있어서 밥 비벼먹는 사람도 꽤 있었다. 포장 손님 많았다.

고추짬뽕은 처음에는 많이 안 매웠는데, 먹다보니 면에 매운맛이 베어서 그런지 너무 매웠다. 그리고 짬뽕 건더기는 보통의 짬뽕 건더기 같았다. 맛도 해산물 들어간 보통 짬뽕 맛이었다. 그러나 매우 매운맛! 지린성에 온다면 굳이 짬뽕은 권하지는 않을 것 같다. 고추짬뽕은 한 번 경험해본 걸로 충분하다. 먹다가 너무 매워서 결국 식혜를 따로 주문해서 먹었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는데, 확실히 매움을 잡아주었다. 엽떡의 쿨피스 같은 존재인 것 같다.

총평: 짜장면을 좋아하지 않는 가족이 매우 맛있게 먹어서, 매운 음식을 좋아하면 아주 추천!
그런데 많이 짜서, 완 짜장을 하면 나중에 물 1리터를 먹게 된다. 그런데 감수할 만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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