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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주문진항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에서 회포장

by 체험요정CH 2022. 6. 15.

강릉여행 주문진항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에서 회포장

강릉 여행을 갔다가 회를 포장하러 주문진 수산시장을 갔다. 주문진에는 회를 파는 시장이 3군데가 있다. 우리 가족은 항상 주문진 어민 시장만 갔었는데 오늘은 좌판 풍물 시장을 갔다. 

 

주문진 수산시장, 주문진 좌판 풍물 수산시장, 주문진어민시장

수산시장에 방문하기 전에 수산시장에 대해 많이 찾아봤는데, 찾아본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주문진 수산시장
포장할 때 고추, 마늘, 쌈장, 초장, 기름장, 간장 등등 추가로 반찬을 주는 것 같다. 
운영시간: 07:00 ~ 22:00


주문진 좌판 풍물 수산시장
해산물의 종류가 조금 더 다양하고, 가장 북적인다. 초고추장, 쌈 등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운영시간: 08:00 ~ 19:30
휴무: 매월 둘째 주 수요일 휴무

 


주문진 어민 수산시장
자연산만 판매한다고 한다. 자연산만 판매하기 때문에 여기만 찾는 사람도 꽤 있는 것 같다.

 

일요일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타워 입구까지 가는데도 30분은 기다린 것 같다.  그런데 주차타워 입구에서 만차라고 못 들어가게 했다. 결국 풍물시장 옆 항구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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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시장 입구에 튀김가게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줄 서있었다. 약간 쌀쌀한 날씨엔은 역시 튀김을 먹어야 한다. 회를 사고 나올 때 튀김을 사려고 했는데, 4시에 갔는데 오징어튀김이 다 팔려서 새우튀김만 먹었다.

 

간혹 홍게가 있었는데 가격이 안 적혀있어서 알 수 없었다. 

 

 3개에 만원에 파는 대게도 있었다. 라면 먹을 때 먹을까 생각하다가 그냥 지나갔다. 

3개에 만원 대게는 딱봐도 상태가 너무 안좋아보였다.

 

건조된 생선도 꽤 많이 팔고 있었다. 

 

오징어는 한 바구니에 3마리가 있었는데 만원이었다. 한 바구니에 보통 만원에 팔았다. 

 

조기는 5마리에 만원에 팔길래 한바구니 구매했다. 수산시장이라서 그런지 저렴한 것 같다. 

 

그리고 갈치는 대부분 2마리 15,000원이었는데, 2마리 10,000원인 곳도 있었다. 이렇게 두꺼운 갈치가 2마리 만 오천 원이라니, 이것도 바로 구매했다. 

회는 대체적으로 바구니 크기에따라  3만 원, 5만 원, 7만원 에 팔았다.

산오징어는 작은거 3마리 만원이었는데, 시세를 보니 크기가 큰 오징어는 2마리에 만원했다. 

 

5만원 회와 산오징어 6마리를 구매하니 멍게를 서비스로 주셨다. 

 

7만 원어치 회를 구매했더니, 회 뜨는 비용으로 12,000원을 받았다.

회 종류, 크기에 따라 회 뜨는 비용이 달라지는 것 같다. 

 

분주했던 회뜨는 장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회뜨는 아주머니가 신경질적이셔서 괜히 눈치가 보인다.

회 뜨는 대기줄이 길어서 근처를 구경하다가 생선 구이, 포장 가게를 발견했다. 주문진에는 이런 생선구이 가게가 꽤 있는 것같다. 유명한 집도 많으니  생선구이 좋아하면 방문해도 좋을 것같다. 나도 방문하고 싶었지만 집에 갈길이 멀기에 포기하고 갔다.

 

주문진에서 집까지 5시간 정도 걸려서 신선하게 가져가려고 스티로폼 포장을 별도로 했다

. 얼음 포함해서 작은것 2,000원, 큰것 5,000원을 받았는데 회 만 포장하면 2,000원짜리도 무난한 것 같다. 우리는 다른 생선도 많이 샀기 때문에 5,000원짜리를 구매해서 함께 포장했다. 

 

5만 원에 샀던, 광어, 도미, 방어 모둠회와 추가 구매한 오징어회와 서비스 멍게!

방어는 김, 묵은지와 싸 먹으니 꿀맛이었다. 회가 나아서 다음날 회덮밥으로 먹었다. 

 

강릉 경포대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서 많이 멀지는 않지만, 성수기, 주말에는 한시간 걸릴 수도 있다.

 

※무단으로 사진 도용할시, 저작권 신고합니다.


주차정보

여기가 풍물시장 바로 옆인데, 주말되면 차가 엄청 많아서 못들어갈 수 있다.

나는 운이좋아서 주문진 관광유람선 주차장에 주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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