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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맛집

제주도 구좌 송당리 먹거리 카레 맛집 섭섭이네 후기

by 체험요정CH 2022. 5. 30.

제주도 송당리 작은 식당 카레가 유명한 섭섭이네 방문 후기

 

송당리는 소원비는 마을이라고도 하고, 송당 이라는 이름은 마을에 소나무와 신당이 있어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송당리는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풍림다방이 유명해져서 더욱 유명해진 동네인것같다.

 

2시 30분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이름을 노트에 이름과 전화번호, 인원을 적고 기다렸다.

10분정도 기다렸더니 드디어 내차레가 왔다!

내 다음 사람은 20분 웨이팅, 그다음 사람은 30분 웨이팅이었다.

 

혼자갔는데 다른 혼자 온 여행객과 합석해도 되냐는 사장님의 말씀에 합석하게 되었다.

 

 

 

메뉴

고기국수: 9,000원

비빔국수: 8,000원

멸치국수: 7,000원

 

흑돼지퐁당커리: 12,000원

 

1월에 방문해서 사진찍었는데, 현재 가격이 천원 ~ 이천원 올랐다!

 

 

주문하고 15분 걸린 것같다. 주문과 즉시 카레를 만드는 것같았다. 그래서 회전율이 빠르지 않은것같다.

같이 합석한 분은 고기국수를 주문했는데, 고기국수는 바로 나왔다.

 

 

가족끼리 하시는 것같았는데, 서빙은 아버지가 하고, 요리는 어머니와 아들이 하는 것같았다.

카레를 받자마자 보였던 섭섭이네 카레 상징 섭섭♡ 

 

 

카레 위에는 반숙 계란 후라이와 감자튀김 2개, 마늘빵, 돼지고기 튀김이 있었다.

마늘빵은 카레에 넣어서 그런지 눅눅해져서 아쉬웠다.

돼지고기튀김은 뒷다리인지 좀 퍽퍽했다. 

 

그런데 카레는 생크림이 들어간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었다.

흑돼지 카레는 맵기의 정도를 3단계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약간 매운맛 2단계를 선택했다.

신라면 수준으로 맵다고 했는데, 정말 신라면 만큼 살짝 매콤했다.

 

 

 

4월 6일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는데,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결제하는 방식으로 지금은 바뀌었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먹는 해산물에 질렸다면 조금은 색다른 메뉴로 도전해도 좋을 것같다.

또, 섭섭이네는 고기국수도 판매하고 있어서, 다양한 메뉴를 먹고싶어하는 가족과 방문해도 좋을 것같다.

 

 


섭섭이네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261
전화번호: 0507-1315-6813
영업시간: 11:00 ~ 16:30 (라스트 오더 16:00)
휴무일: 없음
주차: 주차장은 따로 없는데 세화쪽 도로변에 주차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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