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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카페

강릉 순두부젤라또 2호점 안목해변에 가봄!

by 체험요정CH 2022. 6. 20.

 원래의 강릉 여행 계획은 이러했다. 동화가든에서 순두부 짬뽕을 먹고 동화가든 바로 앞에 있는 순두부 젤라토를 후식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동화가든의 어마어마한 웨이팅으로 인해 바로 포기했다. 그래서 순두부 젤라토를 먹기 위해 검색하다가 안목해변에 2호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바로 순두부 젤라토 2호점을 방문했다.

 안목해변점이라고해서 안목해변 카페거리에 위치한 줄 알았는데, 카페거리 뒤 도로 옆에 위치했다. 카페거리는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할 곳이 없어서 위치가 괜찮것 같았다. 도로에 주차할 수도 있고, 주차장도 꽤 넓어서 주차 걱정은 딱히 없어 보였다. 젤라토 건물이 3층이었다. 젤라토 건물이 3층까지 지어질 정도면 맛집 인정! 

 오픈 시간 9:30 ~ 21:00 휴무일 없이 매일 오픈한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간판과 인테리어가 화이트 앤 골드의 조화였다.

 

 들어갔을때 층고가 매우 높아서 넓었고,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오래 기다릴 줄 알았는데, 줄이 금방 줄어들었다. 한쪽에는 베이커리도 팔았는데, 11시 넘어서 나오는 것 같았다. 10시 30분쯤 방문했는데 빵이 아직 안 나왔다. 젤라토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빵은 저렴한듯하다. 11시 넘어서 가게에서 나올 때 살짝 봤는데 빵이 생각보다 저렴했다. 왕 마들랜은 단돈 2,000원이었다. 

 젤라토, 티 , 커피를 팔았는데, 간판 이름이 순두부인만큼 젤라토를 먹었다. 대부분 젤라또를 주문했다. 티 종류는 5천원었다. 커피 메뉴에서 특이했던 메뉴는 흑임자 젤라토 라테, 티라미수 젤라토 라뗴, 흑임자 젤라토 아포가토, 잘츠 커피, 시나몬 크림 커피가 있었다. 다른 카페에서 못 본 젤라토의 부심이 느껴지는 그런 메뉴였다. 하지만 가격도 부심이 느껴지는 가격이었다. 

 아이스크림 종류는 15가지였고, 가격은 모두 4,500원이었다. 역시 가장 유명한 순두부젤라또가 메뉴 첫 번째에 있었다. 

 아이스크림 4개 결제를 하고, 아이스크림 종류를 선택한다. 젤라토를 만드는 방법은 젤라토 기계에 넣고 농도가 충분히 진해질 때까지 저은 후 얼린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젤라토 기계가 계속 돌아가고 있었다. 보통의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볼 수없었던 것이라서 매우 신기했다.

 강릉 커피 젤라또, 인절미 젤라또, 순두부 젤라또, 흑임자 젤라또를 주문했다. 가장 맛있던 것은 순두부 젤라또흑임자 젤라또였다. 순두부 젤라또는 정말 두부 향이 났다. 그래서 부드럽고, 차갑고, 달달한 두부의 맛이었다. 부드러운 맛과 이어져 맛있었다.  흑임자 젤라또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흑임자의 향이 진해서 맛있었다. 흑임자의 진향 향과 고소함이 정말 잘 어울렸던 맛이었다. 인절미 젤라또는 고소한 맛이었는데, 보통 먹는 인절미맛이어서 특별한 맛을 느끼지 못했다. 강릉 커피 젤라또는 더위사냥 맛이었다. 

 테이블은 야외 좌석과 실내 좌석이있었는데, 실내는 2층, 3층에 앉을 수 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가 없다.

 날씨가 좋아서 야외 좌석에 앉고 싶었는데 혈육이 실내 좌석을 고집해서 2층에 앉았다. 2층에 앉으면 젤라토 기계가 돌아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젤라토 기계 구경했다.

2층의 모습! 한쪽에는 물과 쓰레기통, 휴지가 있었다. 코로나떄문이지 칸막이가 있었다. 

포장 젤라또도 따로 있었는데, 통에 담겨있는데 가격은 15,000원이었다. 카운터로 가져오면 아이스박스에 담아준다고 하니 포장해서 또 먹고 싶으면 여기서 구매해서 포장해도 될 것 같다. 이번 강릉 여행 너무 힘들었는데 여기서 먹고 에너지 충전했다. 건강한 디저트 먹은 것 같은 느낌에 좋았다. 다음에 강릉에 오면 또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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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젤라또 2호점, 순두부젤라또 안목해변점 위치

 

주소: 강원 강릉시 경강로 2642 1~4층
전화: 0507-1483-5537
영업시간: 09:30 - 21:00
휴무: 없음
주차: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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