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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여행

[제주도 코스] 제주도 4박5일 여행 + 제주투어패스 48시간이용권 이용 후기 (2일차)

by 체험요정CH 2022. 3. 17.

어제 1시에 잠들었더니 오늘 9시에 일어났다. 느긋하게 브런치를 먹으러 나왔다. 어제저녁에 많이 먹고 자서 그런지 소화가 안돼서 성산 하나로마트를 중간에 구경하고 갔다. 역시 제주도의 마트는 하나로마트가 최강인 듯, 또 성산에 왔으면 성산 하나로마트 구경 한번쯤은 해줘야 한다.

 

제주도 성산일출봉 성산하나로마트 본점 방문해봄! (tistory.com)

 

제주도 성산일출봉 성산하나로마트 본점 방문해봄!

성산일출봉 근처 하나로마트는 두 군데가 있는데, 하나로마트 성산일출봉농협 본점과 성산일출봉 농협 성산포 지점이 있다. 성산일출봉 부근에 있는 성산일출봉 농협 성산포점은 규모가 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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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1: 난산리 다방


 

큰 도로에서 골목길 같은 도로로 들어가는 그 도로가 시골 감성으로 힐링, 힐링되었다.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따로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난산리 다방 맞으면 돌담에 주차했다. 난산리 다방 옆에 난산리 다방 옆에 난산리 식당이 있는데, 처음에 난산리 식당으로 잘 못 들어갔다. 근데 후기를 찾아보니 우리 같은 사람이 꽤 있는 것 같다. 다행이다.


난산리 다방의 첫인상은 유럽 건물 같았고,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밖에는 귤 농장같이 귤나무가 있는 포근한 느낌이었다. 둘째 날 아침 아주 힐링되는 시작이다. 오픈 샌드위치, 버섯 수프를 주문했다. 버섯 수프는 기대 이상의 맛이었다. 수프 주문한다고 할 때 가족이 별로 안 좋아했는데, 욕 안 먹어서 다행이었다. 추울 때 먹어서 더 맛있던 것 같다.

[제주도 브런치] 제주 성산 브런치 맛집 - 난산리 다방 후기 (tistory.com)

 

[제주도 브런치] 제주 성산 브런치 맛집 - 난산리 다방 후기

난산리 다방 이용후기  성산 표선 브런치 카페, 오후 4시부터는 예약제 사진관을 운영한다고 함!  웨이팅이 있다고 하니 네이버 예약으로 전날 예약하고 가는 방법을 추천! 주소: 제주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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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2: 카멜리아 힐(제주 패스 사용)


성산이 있는 동쪽에서 카멜리아 힐이 있는 서쪽을 간다는 것은 아주 멀리 이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큰 맘먹고 서쪽을 갔고, 오늘 하루는 서쪽에서 보내리라 마음먹었다. 멀다 멀어. 멀리 가니 커피는 필수!
가는 길에 세븐일레븐에서 라지 사이즈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했다.ㅎ

주차장은 카멜리아 힐에도 있고, 건너편에 넓은 주차장도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카멜리아힐 옆에서 자리가 나길 기다렸다. 바보 같은 모먼트... 오랜만에 가본 카멜리아 힐은 소품샵과 베이커리 카페가 생겼다. 일단 1월의 제주도는 너무 추웠기에 우선 소품샵 구경했다.


그리고 드디어제주 패스 사용개시를 했다. 제주패스 바코드를 보여주면 바로 입장하는 줄 알았는데 매표소에 가서 바코드 보여주고 입장권을 받아야 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꽃이 만개하지는 않았다. 피어있는 꽃이 많이 없어서 감흥도 많이 없었다. 카멜리아 힐이 생각보다 너무 컸다. 추워서 빨리 보고 나가고 싶었고, 계속 출구라고 하는데 출구가 안 나옴.... 사진 엄청 찍고 출구 근처에 있는 소품샵 구경하고 바로 나왔다. 너무 추워서 차에서 히터 켜고 쉬었다.

[제주도 관광지] 서귀포 꽃이 많은 관광지 카멜리아힐 후기 (tistory.com)

 

[제주도 관광지] 서귀포 꽃이 많은 관광지 카멜리아힐 후기

카멜리아 힐 이용 후기 동양에서 가장 큰 수목원! 동백꽃 축제, 수국 축제 등 꽃 축제가 있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271 전화: 064-792-0088 이용시간: 08:30 - 18:30 (입장 마감: 17:30)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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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3: 중문면세점 (제주 패스 사용)


카멜리아 힐을 구경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제주 패스의 있는 카페 중 제일 가까운 카페가 30분 거리였다. 카페를 가려고 중문을 지나고 있는데,제주 패스 사용자는 중문면세점 방문만 해도 선물을 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목적지 바로 변경했다. 물론 차량용 디퓨저를 받을 겸 해외여행의 기분을 느낄 겸 중문 면세점을 갔다. 제주도에 몇 번 와봤는데 중문면세점은 처음 왔다. 지하 1층에 있었고, 디퓨저를 받으려고 안내데스크를 갔다. 제주 패스 바코드 인증하고, 디퓨저 받고, 15,000원 할인쿠폰을 받았다. 근데 1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는 게 함정!

요즘에 반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판도라, 스톤핸지를 구경했고, 반지 2개를 구매했다. 15만 원 안돼서 쿠폰을 못 써서 아쉬웠는데, 양주코너에서 술을 하나 구매했고, 양주까지 합하면 15만 원이 넘을 것 같았다. 혹시 나하고 계산할 때"다른 데서 12만 원 넘게 샀는데, 혹시 이 쿠폰 사용할 수 있어요?"라고 물어보니 합산해보니 할인 가능하다고 하셨다. 완전 개이득!! 반값에 술 샀다. 물어보길 잘했다. 한 매장에서 구매해야 적용되는 게 아닌 것 같다. 괜히 졸았다.

구매한 물건은 구매하고 바로 받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서 구매하고 출국하는 날 공항에서 면세 인도장에서 찾아가야 한다고 했다. 뭔가 인터넷 면세점 같은 절차였다.
그밖에도 선글라스 가방 등 할인하는 게 많았다. 명품은 편집샵처럼 팔았다.

 

목적지 4: 엑트 몬(제주 패스 사용)


 

면세점 오는 길에 봤던 뺵다방 베이커를 구경하러 갔다. 5시쯤인데 빵이 다 팔려서 없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연돈에서 볼 카츠를 사려고 했는데, 연돈 브레이크 타임에는 볼 카츠도 판매하지 않았다. 결국 편의점에 간식을 사 먹고 엑트몬을 갔다.

 

 

호텔 더본 예약하기 어려워서 예약에 성공한 적이 없는데, 예약해보고 싶다!
특히 호텔 더본 옆에 백 다방 베이커리가 있는데, 투숙객은 아메리카노가 무료? 인 것 같았다.

꼭 조식 뷔페를 이용해보고 싶은데, 다음에 제주도 여행오면 중문에있는 숙소를 예약해서, 더본 호텔 조식뷔페 이용해보고 싶다. 찾아보니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바로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엑트몬이 일찍 문 닫아서 밥 먹고 가면 이용 못할 것 같아서 엑트몬을 바로 갔다. 바코드를 보여주고 팔찌를 받았다. 제주 패스로는 1시간 이용할 수 있었고, 초과하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따로 시간을 측정하지 않아서 알아서 나와야 한다. 한 시간 넘어도 아무도 모르 것 같다. 확인하는 사람이 없다. 엑트몬은 오락실같았는데, 평상시에 오락실에서 비싸서 못했던 게임을 맘껏했다. 한시간동안 충분히 즐기기에는 아쉬웠다. 엑트몬은 애들이랑 같이 온 가족이 많았다. 제주 패스 쓰려고 간 곳인데, 만족스러웠다.

[중문 놀거리] 제주도 중문 실내관광지 엑트몬 이용후기 (tistory.com)

 

[중문 놀거리] 제주도 중문 실내관광지 엑트몬 이용후기

엑트몬 이용후기 중문의 있는 실내 관광단지로 서바이벌, 레이저, 오락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 아이들이 있는 가족 방문객도 꽤 있었음!  액트몬은 지하 1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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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5: 중문 칠돈가


흑돼지를 진짜 맛집에서 먹고 싶어서 검색을 엄청했는데 중문에 유명한 흑돼지가 몇 군데 있었고, 그중에 웨이팅이 덜한 곳이 칠돈가였던 것 같다. 칠돈가를 갔고 7시쯤 가서 웨이팅 20 분하니 내 차례가 왔다. 생각보다 조금 기다렸다. 여기는 직원이 고기를 구워 주웠는데, 고기의 결에 따라 잘라서 구워주었다.

고기 안에 육즙이 가득 차서 만족스러웠다. 역시 고기는 남이 구워주는 게 제일 맛있는데 전문가가 구워주니 만족 이백 프로! 김치찌개도 맛있다는 후기를 봤는데, 진한 맛이 났고, 고기가 많아서 맛있었다. 재방문의사 정말 있음!

[제주도 흑돼지 맛집] 중문 흑돼지 맛집 - 칠돈가 중문점 후기 (tistory.com)

 

[제주도 흑돼지 맛집] 중문 흑돼지 맛집 - 칠돈가 중문점 후기

칠돈가 중문점 이용후기 두툼한 돼지고기 구이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음! 회전율이 빠르고, 직원이 고기를 전담으로 구워주는 게 특징! 주소: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8 전화: 064-738-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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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6: 소랑 시아 소품샵


펩시 제로에 요즘 엄청 빠져있어서, 밑에 있는 편의점에 갔는데 그 앞에 소품샵이 있었다. 소품샵 구경은 묻지도 않고 간다. 이 소품샵은 특이하게 옷을 팔았고, 액세서리, 제주도 특산 과자 등 다른 소품샵에서 팔았던 소품도 팔았다. 중간에 직원분이 생초 코릿 시식을 권유하셨다. 이 생초콜릿은 여기서만 파는 거라고 했는데, 정말 못 본 것 같았다. 나중에 동문시장에서 찾아봤는데 진짜 없었다. 한 박스에 만원이었, 편의점에서 파는 생초콜릿 그 맛이었다. 양대 비 저렴한 것 같아서 구매했다. 여기서만 판매한다는 말에 혹해서 산 것도 있다.

그리고 눈여겨보던 돌하르방 주걱을 샀다. 다른 소품샵에서는 만원에 판매했는데, 여기서는 7천 원에 팔았다. 이건 사야 해! 자수가 놓여있는 조끼도 구매했다. 이건 고민하고 있었는데, 직원이 옆에서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고 내 피부색에 잘 어울린다고 해서 순간 귀가 얇아져서 구매하고 말았다.
잠깐 구경하러 왔다가 폭풍 쇼핑했다. 오늘은 폭풍쇼핑의 날!
주걱, 초콜릿은 만족했는데, 조끼는 완전 불만족이다. 베이지색이랑 함께 입으면 이쁘다고 해서 집에 있는 온갖 옷이랑 입어봤는데 별로였다.
소랑아시 소품샵은 제주도 소품, 과자 등이 다른 데보다 저렴한 것 같았다.

그리고 한 시간 동안 운전하고 숙소로 도착했다! 숙소에 도착하면 항상 10시가 넘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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